↑ 좌부터 골드메르 이근조 회장, 차이나웨이 배명수 고문, 차이나웨이 김동화 대표

골드메르(주)(회장 이근조)가 차이나웨이㈜(대표 김동화)와 함께 ‘제1회 중국 세계 관광지 페스티벌’ 한국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우리나라 관광도시가 있는 지자체와 쇼핑•뷰티•식품•관광 등 관련업체들의 페스티벌 참여를 주관하게 된다.

중국 해남성 인민정부와 중국여행사총사(CTS)가 주최하고, 중국여행사총사 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CTS MICE)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해남도 해구시 하이난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세계 5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세계 10대 여행지에 대한 투표 및 시상, 포럼, 전시 박람회로 구성된다. 먼저 포럼은 개막식과 전체회의, 관광지•음식•교통•부동산•인터넷•스포츠•문화 등 10개 주제의 세부포럼으로 이뤄진다.

또한 전시 박람회는 세계 TOP 10 ‘관광지 홍보관’과 ▲여행과 IT 응용기술 ▲여행과 인터넷 ▲여행상품 전시•판매 등으로 구성된 ‘여행 전시관’이 한 축을 이룬다. 또 한 축은 국제도시와 우리나라 도시 관광지 참여가 가능한 여행지 ‘전시 판매회’와 먹거리 장터인 관광 음식 ‘체험전’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한국은 기업 부스 158개와 지자체 부스 64개가 배정됐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다양한 축전이 주어진다. 먼저 지자체에게는 중국여행사총사가 교통과 숙박 등의 수용능력 규모에 따라 월 1,000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을 보내줄 예정이다.

또한 기업에게는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00개 도시에 있는 중국여행사총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유니온페이 은련카드몰, 중국 국영 통신사 차이나텔레콤몰, 중국 항신 쇼핑몰 등 중국 대표 국영 쇼핑몰에 우선적으로 입점이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중앙방송(CC-TV), 내셔널지오그래픽, 신화사, 

신랑왕 등에 방송되고 신문기사, 인터넷 뉴스로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차이나웨이와 골드메르는 이번 해남도 행사 이후 한국에서 추석 전으로 세계 관광지 페스티벌 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사업에 일환으로 지역별 관광개발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조 회사가 직접 참여하는 제주 면세점 크루즈 사업과 부산 범일동 면세점 오픈 사업에도 공동진행 한다고 밝혔다.

[ 기사 등록일 : 2016-04-05 ]